꽁초 투기 논란' 최현욱 "드라마 피해 끼쳐 죄송…제가 미성숙했다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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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8:58
배우 최현욱이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 후 라리가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현욱은 안전놀이터 23일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최현욱은 최근 유튜브에 꽁초 무단 투척 등 먹튀검증 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과태료를 납부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현욱을 둘러싼 논란으로 '하이쿠키',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차기작과 출연작이 다소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
그는 "드라마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호수는 초반에 분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궁금해 하실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 후반으로 가면 이 친구들의 비밀이나 이런 것들이 더 밝혀지면서 마냥 순진무구함만 있는 친구가 아니라 욕망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거기에 대해서 연구도 정말 많이 했다. 호수를 지켜주고 싶은 친구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많은 주변 분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서 많이 반성했다. 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미성숙해서 저의 위치에 대한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