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가슴에 'K' 타투 새겨...'사랑꾼' 인증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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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19:04
클론 구준엽(54)의 아내이자 대만의 인기 배우인 서희원(47)이 먹튀검증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서희원과 그의 동생인 서희제(45)의 근황이 각각 공개됐다. 서희원과 서희제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ASOS'라는 걸그룹 활동을 함께 해 인지도를 얻게 되었으며, 이때 서희원은 '대S', 동생 서희제는 '소S'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비교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희제와 달리 출산 후 건강 상의 문제로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서희원의 행복한 '찐사랑' 근황이 알려져 네티즌의 반가움을 샀다.
서희제는 자신의 먹튀수호대 에 수영복 사진을 올리며 아직도 '핫'한 몸매를 자랑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산 한 편, 언니 서희원은 재혼한 남편 구준엽, 대만 유명 프로듀서 첨인웅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희원은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로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네티즌은 "그녀가 가장 침울해 보였을 때는 왕소비와 결혼했던 몇 년 간이다", "마흔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소녀 같고 아름답다", "구준엽과 지내는 근황이 훨씬 젊고 행복해 보인다"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에 더해 어떤 네티즌은 서희원의 가슴팍에 작게 'K'라는 타투가 생겼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는 "구준엽의 성 'KOO'의 약자 K가 아닐까"란 추측이 돌고 있다.
서희원은 전 남편이자 거대 안전놀이터 재벌 2세인 왕소비(42)와의 이혼 후 위자료 미지급 관련 분쟁으로 법적 공방에 뛰어들었다. 그 과정에서 왕소비는 동의 없이 이혼 조정 녹취를 세간에 공개해 서희원으로부터 신고를 당했고, 지난 24일(현지 시간) 타이베이 지방 검찰청은 왕소비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00년대 초반 교제했으나 결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자마자, 갖고 있던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고, 둘은 기적처럼 돌고 돌아 다시 재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