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김새롬 "일반식 먹고 운동 안 하면 나락行, 술 약속 있으면 굶는다
자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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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19:13
모델 김새롬이 토너먼트 팁을 공유했다.
김새롬은 "20대 초중반에는 괜찮다.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운동 안 해도 된다. 저녁만 안 먹어도 빠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후반부터 문제다. 27~29살부터 내 몸도 살이 찐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9살부터 레깅스 위로 살이 뽈록하게 올라오기 시작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이때부터 포커토너먼트 를 시작해야 한다. 밥은 많이만 먹지 않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30대부터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며 "집밥 또는 일반식을 먹으면 살이 찌기 시작한다. 너무 무섭다. 30대 초반이 되면 운동과 식단이 안 할 수 없는 몸이 된다. 30대 중반부터는 세 끼를 먹으면 큰일 난다. 저는 한 끼는 무조건 샐러드를 먹는다. 너무 슬프다"라며 씁쓸해했다.
저녁 술 약속이 있을 경우 팁도 전했다. 김새롬은 "그런 날은 내내 굶고 술 약속에 가서 탄수화물을 맥주로 대체하고 안주도 양념은 별로 없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끝으로 "20대 후반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30대 초반부터는 식단을 시작하고 운동은 필수고 중후반부터는 일반식을 없애라. 내 일반식은 다이어트식이 돼야 한다. 30대 중후반부터 유산소와 근력운동도 필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락 간다"라고 정리했다.